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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해 23세이브를 하며 이글스 우투수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던 주현상을 마무리투수로 낙점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시범경기 3경기에서 2세이브를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규시즌 3경기에서 1⅓이닝 3실점을 하는 등 흔들렸다. 결국 지난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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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4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28일에는 7-2로 앞선 무사 1,2루에 올라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기도 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6~7회에 들어가는 것과 9회 들어가는 건 압박감이 다르다. 그래도 본인이 첫 스타트를 잘했다"라며 "처음이 참 어려운데 잘 넘어가서 팀으로서도 좋다"라며 "(김)서현도 잘했지만, 이전에 (권)민규나 (김)종수도 그 이전에 1점을 지고 있는 상황을 잘 막았다. 그래서 역전까지 온 거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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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초반부터 너무 3연투가 아닌가 했는데 '투수코치가 전혀 아니다'라고 하더라. 몇 개를 던지든 3연투는 3연투다. 그래도 어제는 모든 게 잘 넘어갔다"고 이야기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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