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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2010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제주에서 뛴 구자철은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할 분들이 정말 많다. 한분 한분 말씀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다. 제주가 원정갈 때는 제주도를 대표해 간다는 마음이었다. 모든 순간이 뜻깊었다.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순간을 평생토록 간직하겠다. 비록 더 이상 그라운드 위에서 뛸 수 없지만 그 추억을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 은퇴 후에도 제주SK를 위해, 팬들을 위해, 제주도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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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식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으로 성큼성큼 걸어온 구자철은 "첫 경기가 또렷이 기억난다. 4월11일 인천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전에 사우나를 하고 있는데, 정해성 당시 감독님께서 선발이라고 하셨다"라며 "그때부터 밤낮없이 정말 열심히 했다. 그게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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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제주 유스 어드바이저로 새 삶을 살 예정인 구자철은 "다들 내가 놀고 있는 줄 알지만, 정말 새벽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두 달 내에 깜짝 놀랄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제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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