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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지선은 남편 이용우 대표와 함께 된장찌개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된장찌개 맛이 내가 일 끝나고 집에서 끓여준 맛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용우는 "집에서 내가 된장찌개를 언제 먹어 봤지?"라고 말했고, 정지선은 "10년 이상 살았는데 한 번도 안 해줬을까"라며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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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은 앞서 우형이가 장래 희망을 '돈 많은 백수'라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진짜 열 받았다. 어떤 초등학생이 그런 꿈을 꾸냐. 애가 생각 없이 산다는 생각이 들어서 꿈을 키워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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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지선은 우형이가 다니는 축구 학원에 2년 만에 방문했다. 코치는 "처음 뵙는다. 여기에 처음 온 거 아니냐"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어딜 가나 '처음 오셨다'는 말이 많은 거 같다"고 꼬집었고, 정지선은 "우리 집에서 (축구 학원이)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더라"며 새삼 놀라워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너무 관심이 없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전현무는 박명수가 일부러 라이딩을 하며 시간을 벌었다는 말에 짓궂게 놀렸고, 박명수는 "너도 꼭 당해봐라. 늘그막에 60살에 당해봐라"라며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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