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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초의 짧은 분량의 영상에서 김수현은 "맛있냐. 빨리 먹어요"라는 김새론에게 "일단 닭볶음탕이라 하면"이라 답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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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김수현은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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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냥 처음부터 이 자리에서 모든 걸 다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 랬으면 저를 사랑해주신 팬분들, 이 기자회견까지 말할 수 없이 애써주신 회사 식구 분들, 다 이토록 괴롭지는 않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선택이 엇갈릴 때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으로서의 선택을 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만약 다시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던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다시 그 선택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와 고인은 둘 다 배우라는 점만 ?醯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인이었다. 대부분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헤어진 사이에 연락을 주고받는 건 조심스러운 일이었다"며 "고인의 유족은 제가 고인의 전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제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자백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제가 고인과 교제했다는 것을 빌미로 가짜 증언과 가짜 증거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또 "하지만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 제가 한 선택에 대한 비판은 무엇이든 받겠지만그렇다고 해서 사실이 아닌 모든 것들이 전부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제가 카톡에 대해 검증 절차를 밟은 것처럼 유족 측이 증거로 내세우는 모든 것들에 수사 기관을 통해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절차를 밟겠다. 유족 측이 가진 증거가 정말 진실이라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검증 받을 것을 요청한다"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또 무엇을 폭로하고 왜곡해서 저를 살인자로 몰아갈 지 두렵다"면서도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마무리 했다.
또한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김종복 변호사는 "오늘 유족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 불상자분, 그리고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김세의)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및정보보호법에대한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분들을 상대로 합계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장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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