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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정음은 "자주 보지는 않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 연락해서 의논할 수 있는, 힐링 받을 수 있는 친구"라며 최다니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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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은 "이혼 기사를 보고 바로 연락을 할까 고민을 했다. 내 성격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뒤늦게 조금 지난 다음에 연락을 했다"며 "(전 남편)되게 선해보였었다. 근데 그때 되게 좀 바쁜 느낌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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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분들이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는 거 보고 자랐으면 내가 너무 불행했을 것 같다. 그 불행한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하지 않나. 그런 걸 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 이혼하셨다"고 했다. 그렇지만 부모님은 딸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함께하셨다고.
그는 "그 2배, 3배 되는 사랑을 온전히 받았고, 잘 키워주셔서 내가 이렇게 잘 성장했다"며 "그래서 이혼이 두렵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물론 내가 잘했다는 건 아니다. 왜나면 (이혼은)나의 선택이었으니까"라면서 "행복하기 위해서 한 선택이고 아이들한테는 최선을 다할거다.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힘들지 않도록 더 노력해서 멋진 엄마가 될 거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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