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피워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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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밤 인도네시아 발리를 출발해 호주 멜버른으로 향하던 젯스타항공 여객기가 비행 1시간 만에 발리 덴파사르 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이유는 한 여성 승객이 비행기 비상구 문 손잡이를 들어 올려 경보가 울렸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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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객은 앞서 자신의 좌석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승무원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한 승객은 "그 여성은 눕혀지는 더 좋은 좌석을 원했다"며 "그녀가 비상구 문에 손을 댈 때 근처에 있던 다른 남성이 끌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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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회항한 후 여성은 경찰에 체포됐고 200명 이상의 승객은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다.
젯스타항공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과 복지가 항공사의 최우선 순위"라며 "이번과 같은 소란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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