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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의 대본을 받아보기도 전에 임상춘 작가와 만나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임상춘 작가님의 엄청난 팬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모르는 분이었는데 어느 날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작가님 작업실에 가서 미팅을 하고, 대본을 직접 받기 전에 대본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들었다. 가슴이 너무 뛰더라. 대본을 읽기 전임에도. 작가님과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 '빨리 가서 읽어봐도 될까요' 했었다. 대화에 집중이 안 될 정도로 궁금했다. 얼마만의 스토리만 들었을 때도 심장을 때리는 스토리와 이야기라서 집에 가서 호로록 빨리 읽고 바로 '하고 싶다. 제발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려서 훈훈하게 일사천리로 진행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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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또 "일단 이렇게 긴 호흡으로 촬영한 작품은 처음인데, 제 끈기를 스스로도 테스트하고 싶었고, 코너에 저를 몰아넣으면서 '너 지금 힘들어? 네가 힘들면 돼?' 이런 걸 스스로 몰아넣으면서 했다. 하루 하루가 저에게는, 매일매일이 좋은 훈련이 됐던 것 같고, 저 스스로가 지키고자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스스로에게 자기애도 생길 수 있던 시간인 것 같다. 어떤 작품은 찍고 나면 '너에게 정말 실망이다' 이런 적도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킨 것, 그거 하나는 칭찬해 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진짜 대단한 판에 낄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나 이 판에 낄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한 거야?' 좋은 인생이고 감사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그것 자체가 '지은이 한 번 크게 놀았다' 싶다. 극에 '애순이 한 번 크게 놀았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지은이 한 번 크게 놀았다. 크게 놀았어' 이런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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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극중 오애순과 양금명을 연기하면서 어머니의 마음과 딸의 마음을 모두 아우르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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