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트로트가수 황민호가 어린 나이임에도 철저한 경제 관념을 드러내 박수홍의 감탄을 자아낸다.
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우, 황민호 호우형제가 첫 등장한다. 이 가운데, 황민호의 방에서 영롱한 금고가 포착돼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황민호는 "팬 분들이 용돈관리를 걱정하며 금고를 선물로 주셨다"라며 팬들의 선물과 용돈을 소중하게 보관하는 보물창고를 공개한다. 용돈을 챙기기 위해 금고 앞에 앉은 황민호는 뒤에 있는 형 황민우의 눈치를 살금살금 보며 경계 태세에 돌입한다. 황민호는 "비밀번호는 가족들한테도 비밀이에요"라며 용돈 관리 특급 비법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형 황민우는 "나 용돈 주면 안돼?"라며 장난스러운 애교로 동생을 공략하지만 황민호는 어림없다는 듯 금고를 품에 안고 비밀번호 유출을 막아 웃음을 터지게 한다고. 차곡차곡 정리된 팬들의 선물을 사수하는 황민호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같은 황민호의 모습에 엄지를 척 치켜세운 이가 있었으니 바로 MC 박수홍. 박수홍은 초등학생 황민호의 용돈 관리 방법에 "정말 잘하고 있어요. 경제적 독립이 가장 중요해요"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웃픈 조언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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