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故 설리 오빠가 또 다시 김수현의 입장을 묻는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3일 설리 오빠 A씨는 한 카카오톡 대화를 캡쳐해 공개했다.
A씨와 대화하는 상대는 "김수현이 설리 집에도 왔었대"라고 말한 모습. A씨가 "진짜요?"라고 반문하자 상대는 "이모가 그러시네"라고 답했다.
가족들간의 대화로 추정되는 해당 문자를 게재한 A씨는 "증인 증거가 있는데 그럼 이거에 대한 해명도 하실래요?"라고 김수현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앞서 A씨는 설리의 극단적 선택에 의문을 가지며 영화 '리얼'을 연출한 김수현의 사촌형 이로베와 출연 배우 김수현이 설리에게 베드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진리 배우가 연기했던 여자 주인공 송유화 역할은 시나리오에서부터 베드신이 있었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노출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명시했다"면서 "설리와 당시 소속사 측에 전달된 시나리오에 이미 베드신이 포함돼 있었으며, 노출 수위에 대한 설명도 사전에 전달된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대역 논란에 대해서는 "연기를 대신한 배우는 없으며, 동선만을 위한 '스탠딩 대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소속사의 입장의 받아들이면서 "강요 의혹 제시 했었지만 여럿 증언에 따라 강요는 없었다라는거 입장문 올리시기 며칠 전에 인지 했다. 콘티대로 진행도 하셨을거라 생각한다"고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엔 집 방문설을 제기하며 또 다시 증거가 불분명한 카더라식 폭로를 이어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김수현 설리 주연 영화 '리얼'은 당초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촬영 후반 김수현의 사촌 형 이사랑 감독으로 교체되며 여러 불명예를 얻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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