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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는 15년 만에 DJ로 복귀한 소감을 전하며 방송 초반부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 방송 이후 15년 동안 이 자리를 그리워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고, 이효리는 "왜 이렇게 자꾸 울어요? 혹시 갱년기인가요?"라며 농담 섞인 위로로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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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심한 감기로 인해 눈물이 많아진 상황에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하며 눈물 콧물 다 쏟았다"며 "하지만 갱년기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나쁘지만은 않다. 따뜻하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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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프로그램 30주년 특집으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메이비와 이효리의 재회는 청취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으며,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본질적인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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