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간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메로 영입이 진전되고 있다. 토트넘이 기대만큼 큰 이적료를 받지 않을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로메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타깃이 됐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거부해왔다. 하지만 올 시즌 로메로가 토트넘의 의료팀을 비판한 이후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대반전의 서막이 펼쳐졌다. 팀토크는 '로메로는 토트넘의 확실한 주전이다. 하지만 부상, 컨디션 난조로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멀어질 수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딘 하위선(본머스)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그 사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메로 영입에 나섰다. 로메로만큼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선수는 거의 없다. 로메로와 시메오네 감독 둘 다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조금 까칠한 캐릭터다. 로메로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구축한 것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에두아르도 부르고스 아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로메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이에 개인 조건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구단 사이의 계약 체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움직임에 진전이 있다'고 전했다.
부르고스 기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메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시메오네 감독의 최우선 과제다. 개인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토트넘과의 협상이 문제다. 로메로는 마드리드에 사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메로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 상당한 수수료처럼 들린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평가했던 것의 절반 정도'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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