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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에도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당시에도 정규리그 1위였다.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먼저 2경기를 이겼다. 하지만 김연경, 옐레나 쌍포의 체력이 떨어진 3차전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충격의 시리즈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당시에도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도 현대건설 벽에 막혀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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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힘들 상황, 그런데 이날 경기 후반부에는 흥국생명 선수들의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초반부터 공격을 열심히 이어간 김연경이 주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정관장 선수들은 불사조처럼 살아나 흥국생명 선수들을 괴롭혔다. 2세트를 34-36으로 진 선수들이라고 믿기 힘든 집중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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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단자 감독은 이어 "챔피언결정전은 어떤 팀도 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상대가 그냥 내주는 경기는 없다. 우리가 간절해야 이길 수 있다.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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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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