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좌완투수 김범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이태양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태양이는 딱히 아픈 곳은 없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잘 해줬다. 또 (김)범수도 열심히 했지만, 먼저 2군으로 보냈는데 이제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개막엔트리에 포함된 뒤 지난달 25일 LG 트윈스전에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태양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4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남겼다. 4일 삼성전에서는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일단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한편 한화는 황영묵(2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태연(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 나온다.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박병호(1루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김헌곤(우익수)-전병우(2루수)-김성윤(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투수 이승현이 나온다. 로테이션 상으로는 데니 레예스가 나설 차례지만, 박진만 삼성 감독은 "원래 (이)승현이 던져야할 타이밍에 계속 밀렸다. 레예스 선수에게 하루 정도 여유를 주기 위해서 순번을 바꿨다"고 밝혔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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