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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전날 타격 게이지 뒤에서 끝까지 남아 타자들 기를 살려주던 류현진의 마음이 드디어 통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한화 타자들의 기라도 살려주고 싶었던 류현진은 타격 훈련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시즌 초반이지만 한화 타선의 침묵은 심각하다.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팀타율 0.173 26타점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유일한 1할대 타율이다.
3연전 첫날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17타자 연속 범타라는 굴욕적인 무안타 행진을 기록한 한화. 집단 타격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정현석, 김민호 코치는 야수들과 경기 전 타격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선발 등판 전날이라 예민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류현진은 타격 게이지 뒤에서 라이브 배팅을 유심히 지켜봤다. 류현진은 답답한 마음에 빈스윙까지 하며 타선이 살아나길 바라는 눈치였다.
훈련 도중 류현진을 찾은 채은성과 노시환은 고민을 털어 놓았다. 동산고 4번 타자 출신 류현진은 농담 섞인 제스처로 타격 노하우를 알려주며 분위기를 살리려 애썼다.
분위기를 반전 시켜줄 홈런포라도 중심 타선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노시환(타율 0.144)과 채은성(타율 0.194)까지 부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주말 3연전 첫 경기 두 선수 합쳐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연패에 빠진 다음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5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타선은 7회까지 안타 1개로 빈타에 시달렸다.
이대로 패하는 듯 싶었던 순간 문현빈이 경기 막판 홈런포를 터뜨리며 꽉 막힌 혈을 뚫었다. 8회 2사 이후 솔로포를 터뜨린 문현빈. 이후 이진영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꽉 막혀 있던 한화 타선은 뚫리기 시작했다.
6대4 턱 밑까지 추격에 성공한 한화. 9회 2사 1,2루 문현빈이 삼성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선발 등판 전날 타격 게이지 뒤에 남아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나길 바랐던 류현진의 바람이 경기 막판 극적으로 이뤄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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