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사업가로 활약 중인 여에스더가 첫사랑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브이로그 영상 'Ep.5 의대 후배 며느리와 행복한 시간|여에스더 Vlog'에서 여에스더는 며느리와의 대화 중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없을 때라 말할 수 있다"며 "12살 때 처음 존재를 알게 됐고, 실제로는 대학 시절에 다시 만나게 됐다"고 첫사랑의 시작을 회상했다.
이어 "6개월 만에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가슴 아프게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녀는 첫사랑과 함께 본 첫 영화가 뜻밖에도 19금 영화인 '애마부인'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에스더는 "당시 그 영화의 주인공이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 선배였고, 우리 고등학교 조인트 서클의 선배라고 해서 따라갔다. 야하긴 야할 줄 알았는데…지금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이어 "정말 날 마음에 들어했다면 첫 영화로 '애마부인'을 보여줬겠느냐"며 당시를 회상하며 며느리와 함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에스더의 꾸밈없는 고백에 시청자들은 "역시 솔직함이 매력이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레전드급"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에스더는 홍혜걸 의학박사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여에스더는 연 매출 3000억원의 건강보조식품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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