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이 이달 출시되면서소비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산정통 픽업트럭 시장이 그동안 KGM 렉스턴 스포츠(+칸) 단일 모델에서 경쟁 구도로 바뀌었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면 중형 픽업트럭에서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모델이 있다. 주인공은 토요타 타코마다. 타코마는 신형 모델이 등장하면서 올해 1분기 북미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78%나 급증했다. 토요타인기 모델인코롤라보다 타코마가 더 많이 판매될 정도다.
완전변경으로 등장한 중형 픽업트럭타코마는 현재 토요타 라인업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차량이다. 상대적으로 토요타의 크라운 라인업가운데세단인 시그니아는 66.8%나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완전변경 시기가 도래한 베스트셀링 준중형 SUV 라브4 판매량은 8.4% 감소했지만최근 풀체인지 모델이 테스트를 거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타코마는 올해 3월에만 전년 동월대비 188.2%나 판매가 급증,2만3949대를 기록했다.
좋은 소식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타코마 판매는 올해 1분기전년 대비 177.5%나 증가했다.
타코마의 엄청난 성공은 지난달 북미에서 토요타 라인업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차량에 등극했다. 라브4(4만1509대)와 캠리(2만9661대) 다음가는 판매량이다. 놀랍게도타코마는 2만2325달러에서 시작하는 인기 모델 코롤라(2만1495대)보다 더 많이 팔렸다.
성공 요인을 살펴보면 강화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도입이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냈다. 타코마는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기본 사양이다.하이브리드 트림인i-FORCE 맥스 버전은 1.87kWh 배터리와 결합해합산 출력 326마력, 64.3kgf.m의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
강력한 파워에 연비 또한 리터당 11km를 넘기면서 경쟁 차량들을 압도하고 있다. 타코마국내 출시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동급픽업기아 타스만은 국내에서 2.5 터보 가솔린에 8단 자동단일 사양으로 연비가 나쁘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송문철 에디터 mc.s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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