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국민 연하남' 지현우의 현실 연애는 달달함보다 충격과 공포였다.
6일 오후 방송되는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는 로맨스 장인의 반전 연애 스타일이 대방출되며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드라마 속 다정다감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현실 속 지현우. 그는 과거 연인과 사소한 이유로 다툰 일화를 공개하며 모두를 경악케 했다. "여자친구와 친구가 싸웠는데 친구 편을 들었다"는 고백에 MC 김호영의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결정타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메뉴 고르다가 싸웠다"는 말에 김호영은 결국 주먹을 불끈 쥐며 "이건 선 넘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무뚝뚝함으로 연인을 울린 지현우는 의외의 반전 매력도 드러냈다. 연상녀를 향한 불도저급 직진 고백, "집 앞인데 나올래? 걷자"는 돌직구에 현장은 술렁였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불타는 현실 멘트에 최화정마저 "이건 반칙"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지현우는 연기 비결 역시 상상을 초월했다. 상대 여배우 사진을 벽에 붙여두고 연습하고, 길가의 꽃에게 대사를 던지는 그의 '로맨스 몰입법'에 김호영은 "이건 심야괴담회감"이라며 놀라고 기겁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현우 바라기 후배 고윤이 "꼰대"로 폭로에 가세했다. 고윤은 "형의 드라마 포스터가 보이길래 문자했더니, '그걸로 대사 연습해'라고 답하더라"며 현실 꼰대 썰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로맨스 장인 지현우의 충격적인 사생활과 반전 연애 스타일, 그리고 배우로서의 남다른 고집까지 폭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연 지현우는 오늘 방송으로 '국민 연하남'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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