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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배우 임현식과 '토니 母' 이옥진 여사의 소개팅은 '홍삼 캔디 목걸이'부터 파격 동거 제안까지, 80대라서 가능한 '황혼 플러팅'으로 가득 차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며 큰 화제를 끈 바 있다. 그로부터 1년 후인 오늘, 드디어 두 사람이 재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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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과 마주 앉은 임현식은 아빠 미소를 한껏 머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와 김준호에게 대하는 것과는 눈에 띄게 다른 차별 대우를 하며 토니안에게 "비어 있는 별채에 들어와 같이 살자"라고 제안까지 하는 임현식의 모습에 모두가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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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은 어머니와 임현식이 소개팅한 것을 본 소감을 묻자 "어머니가 그렇게 밝게 웃으시는 걸 오랜만에 봤다. 남성 분이랑 웃으면서 대화하시는 걸 처음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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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과 이옥진 여사, 토니안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던 김준호는 "선생님을 아버지라 불러 보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토니안은 "17년 만에 불러보는 호칭이다"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고, 이옥진 여사는 "아버지 없으니까 아버지라고 불러도 된다"고 허락했다. 그러자 토니안은 용기를 내서 임현식에게 "아버지"라고 불러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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