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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낯선 집 거실에서 자고 있는 김준호. 김준호는 낯선 여성의 목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 이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지민이가 아닌데. 준호 씨는 맞는데"라고 당황했다. 김준호를 깨운 여성은 김준호의 여동생. 여동생은 새벽에 들어와 늦잠을 자고 있는 김준호에 "장가가서 이렇게 하면 지민 언니가 봐줄 거 같냐"고 했지만 김준호는 '"장가가면 안 그런다"고 호언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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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이사 타이밍을 잘못 정해서 큰일났다. 7월 결혼인데 지민이 집에 가든지 지민이랑 같이 쓰는 집을 구하든지 하려 했는데 어머님이 좀 그렇다더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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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여동생에 "오늘 며칠 되냐"고 물었고 여동생은 "오늘 저녁에 나가달라. 들어오셔서 샤워만 했어도 일주일은 참을 수 있었는데 딱 봐도 샤워도 안 한 거 같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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