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번엔 술자리 면접 논란이다.
그동안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에 이어 '백석된장' 농지법 위반과 원산지 허위 표시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등 각종 논란이 터져나오던 백종원의 더 본 코리아가 이번엔 '술자리 면접 논란'이 터지면서 대형 악재를 맞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수익'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여성 술자리 면접 녹취'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더본코리아 소속 한 임원이 여성 지원자와 따로 술자리를 겸한 면접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녹취가 공개되자 해당 콘텐츠에는 댓글이 1200개가 넘게 달리며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더본 코리아가 예산 시장 조성에 가맹점주 및 직원 채용을 대거 진행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면접을 봤고 1차 면접 이후 상황"이라며 "A부장은 예산시장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력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1차 면접을 본 한 여성 지원자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해당 여성이 거주하는 지역 근처를 찾아와 2차 면접이라며 술자리 면접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녹취에서 A씨는 한 식당에서 여성 지원자를 만나 음식과 술을 시키면서 "술 잘드시게 생겼는데 술 못하냐?" "(예전 면접에서) 어떤 직원을 애걸복걸해서 붙여줬다. 제 전권으로" "인성검사를 하고 있다. 왜 특혜를 주시냐고 말이 있다. 술 먹자고 한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라" "우리 대표님이 술만큼 좋은게 없다고 한다" "남자친구 없으세요? 있으면 안되는데"라고 말하는 사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대해 더본 코리아 관계자는 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해당 직원에 대해 즉각 업무 배제를 결정했으며,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위법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해당 임원은 방송에도 나오던 백종원 오른팔 같던데" "대화 내용 들어보면 자기가 전권을 가지고 권력과 위세가 있다라는 부분을 여자한테 계속 어필하고 있는 부분이 문제로 보인다" "더본코리아 면접이기 때문에 백종원에 직격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최근 잇따라 터지는 회사 악재에 사과문까지 전한 가운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첫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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