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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유해진에게 "'삼시세끼' 찍을 때 힐링 되고 너무 재밌고 보람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해진은 "진짜 재밌다. 어떤 때는 열도 받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삼시세끼'도 되게 우연히 하게 됐다. 그건 이제 예능이라는 생각보다는 나의 또 다른 작품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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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근데 그게 너무 좋았다. 그날 얘기했던 게 서로 어디 가서 얘기 못 할 것들이다. 만재도 때는 갈등도 되게 많았는데 생활하다 보니까 그런 정도 쌓이고 이런 얘기 했던 게 '참 이거 하길 잘했다' 그때는 그런 생각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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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느 날 내가 '난 왜 이렇게 겉돌고, 저 사람들 행동이 다 가식적으로만 느껴지지? 날 언제 봤다고 선배님이라고 하고 왜 저러지? 난 그런 게 너무 싫어. 그래서 적응을 잘 못 하겠어'라고 한 적이 있다. 6년 됐을 때인가 그랬다"며 "그때 차승원과 같은 회사였다. 그러니까 차승원이 '근데 왜 그걸 가식이라고 생각하냐. 그 사람은 진심일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왜 이렇게 겉돌아'라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그런가 싶고, 그때부터 약간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며 차승원에게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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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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