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충격적인 평가와 함께 토트넘은 대체자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
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7일(한국시각) '손흥민과 존슨을 잊어버려라. 토트넘의 새로운 스타가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멀티골, 마티스 텔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도 중요한 의미의 경기였다. 토트넘 통산 45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경기다. 구단 역대 출장 7위인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기록 1위에 오르며 '리빙 레전드'로서 인정받기에 충분한 손흥민이지만, 450경기라는 엄청난 기록도 달성하며 토트넘 레전드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그럼에도 경기력에 대한 혹평은 손흥민의 기쁨을 차게 식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57분을 소화하며 슈팅 1회,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82%, 드리블 성공 1회, 볼 경합 성공 4회 등을 기록했다. 만족스러운 스탯은 아니지만, 선제골 장면에서 제드 스펜스에게 기점이 되는 패스를 연결하는 등 활약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영국 언론은 혹평을 쏟아냈다. 풋볼팬캐스트는 '많은 선수들이 이번 여름 이적할 것으로 보이며 손흥민은 신입생들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올 시즌 그는 자신의 수준을 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2025년에는 리그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런 활약상을 보여준다면 이제 선발에 가장 먼저 이름을 선수가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도 꾸준히 활약하지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손흥민으로서도 조금은 억울할 수밖에 없다. 그간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도 팀 전체가 부진한 흐름이었다. 경기력에서 누구 하나 나았다고 자신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사우샘프턴전 활약상이 아쉬움으로 혹평을 받기에는 활약하여 팀을 구한 경기도 있었기에 조금은 가혹한 평가라고 볼 수도 있다.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함께 대체자 영입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영국의 더하드태클은 '토트넘과 맨유는 앙트완 세메뇨 영입을 위해 돈을 쓸 준비가 됐다'며 '두 구단 모두 세메뇨에게 5000만 유로(약 800억원)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 두 팀은 세메뇨를 얻고 싶어하며, 구단 계획에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세메뇨는 토트넘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제공한다. 속도와 수직성이다'라고 전했다.
본머스 공격수 세메뇨는 올 시즌 공식전 33경기 9골 6도움으로 활약 중이며, 특히 본머스 측면을 책임지며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장기적으로 손흥민이 활약 중인 왼쪽 윙어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의 아쉬운 부진과 함께 부정적인 주장과 대체자 영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여름 전까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김소영♥' 오상진, 똑닮은 생후 2일 子 안고 여유..."아빠와 첫 모자동실"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추성훈도 놀랐다...14살 사랑이, 173cm 폭풍 성장 "정말 많이 커" -
정준하, '놀뭐' 하차 3년만 다시 고정되나..."유재석 초상화로 고정 노려" ('하와수') -
"BTS 제쳤다" 양상국, 1위 찍더니..."강남보다 큰 집 이사" -
"저 사칭하셨죠?"...변우석, 직접 사칭범 잡으러 떴다 (놀뭐) -
이휘재, 4년만 복귀하자마자 MC석 차지...밀린 김준현 "형은 여기가 어울려" ('불후')
- 1.'무기력 4연패' 꼴찌 KIA, 이의리 또 흔들…'홈런쇼+테일러 첫승' NC 5연승 질주[광주 리뷰]
- 2.확 달라진 강민호, 15타수 무안타 → 결승타 포함 3안타 4타점 대변신…'디아즈+최형우 홈런' 삼성, KT 연파하며 4연승 질주 [수원리뷰]
- 3.WBC 후유증인가? 10피홈런 시즌 한번도 없는데…하루 2방 → 6이닝 6실점, 이쯤 되면 심상치 않다 [수원리포트]
- 4."강민호가 다 했다!" 활짝 웃은 국민유격수 "힘보다는 자신감이 중요해" [수원승장]
- 5.2위 안양 정관장→3위 서울 SK→4위 원주 DB…KBL 순위 싸움, 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