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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있다. 김천은 '군 팀' 특성상 입대와 제대가 반복된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김천은 7일 입소한 10기는 물론, 6월에는 추가로 6명이 합류한다. 11기 최종 명단은 10일 발표한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레프트백 1, 라이트백 1, 센터백 2, 미드필더 1, 윙포워드 1명 등 6명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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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다. 2024년 4월 29일 입대한 이동경 박찬용 이동준 김강산 원기종 김찬 이현식 오인표 유선 최예훈 맹성웅 박대원 박상혁 김승섭 김태훈 추상훈 김경준 이승원 김준호 이주현도 10월 28일 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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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기대를 걸 부분이 있다. 김천은 지난해 일부 주축 선수가 '말년휴가'를 반납하고 팀에 남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당시 휴가를 반납했던 김준홍은 "팀도 나도 경기를 더 뛰길 원한다. 다른 선수들보다 더 뛰고 갈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다. 다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김천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엔 '1년 6개월의 공백기'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제는 '업그레이드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박승욱 조현택 김동헌 등 일부가 김천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제대 뒤 해외 진출을 이룬 사례도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 '한 경기라도 더 뛰어야 한다'는 의식이 퍼진 이유다. 김천이 이번에도 '1년 6개월의 한계'를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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