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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대1로 충격패를 당한 대한민국은 1승1패(승점 3·골득실 +5)를 기록, C조 2위에 위치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예멘을 4대1로 꺾고 2전 전승(승점 6)을 기록, 조 1위로 일찌감치 조별리그 관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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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11일 열리는 예멘과의 조별리그 3차전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골득실에서 앞선 조 2위로 8강에 오른다. 다만 승점이 같아지면 승자승 원칙을 먼저 따진다. 한국은 3차전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와 승점이 같아도 조 1위는 차지할 수 없다. 인도네시아는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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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예선도 겸한다. 올해부터 U-17 월드컵 출전 국가가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면서,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기만 하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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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분에는 정희정이 역습 과정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하다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김예건(영생고)이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B조의 일본은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4대1로 대파했지만 2차전에서 베트남과 1대1로 비겼다. 일본은 전반 13분 요시다 미나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추가골에 실패했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51분 쩐자바오에 통한의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15위, 베트남은 109위다.
1승1무(승점 4)의 일본은 B조 1위를 유지했지만 조기 8강 진출이 물건너갔다. 최종전에서 호주에 패하고, 아랍에미리트가 베트남을 물리칠 경우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A조에서는 2전 전승의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전 전패의 중국과 태국은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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