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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3안타를 경기를 펼치며 지난 2일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혜성은 타율 0.308(39타수 12안타), 9타점, 10득점, 4볼넷, 12삼진, 4도루, OPS 0.873을 마크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타율 3할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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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두 타석에서는 상대 우완 선발 놀란 호프먼에 잇달아 삼진을 당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가 호프먼의 4구째 92.9마일 몸쪽 스트라이크를 흘려 보내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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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혜성이 우측으로 날카로운 안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상대 우완 헌터 스트릭랜드의 초구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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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2사 1,2루서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해 찬스를 만루로 이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10-2로 사실상 승부가 갈린 9회에는 무사 1,2루서 좌월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번에는 우완 JT 샤그와의 초구 92.2마일 한복판 싱커를 밀어쳐 비거리 331피트짜리 대형 타구로 2루에 안착했다. 타구는 크게 궤적을 그리며 펜스를 맞고 흘렀다. 다음 타자 프리랜드가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김혜성은 이날 3번째 득점을 올렸다.
다만 김혜성의 경쟁자로 빅리그에 살아남은 앤디 파헤스와 키케 에르난데스가 이날 나란히 홈런포를 터뜨리며 살아나는 조짐을 보인 것이 변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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