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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홈런을 치고도 만족하지 못한 푸이그가 오윤 타격코치를 급히 찾았다.
라이브 배팅에서 분명히 홈런성 타구를 연이어 터뜨린 푸이그였지만, 타격 게이지에서 나온 푸이그는 매서운 눈빛으로 타격 코치를 급히 찾았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푸이그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에 매진했다.
2022시즌 타율 0.277 131안타 21홈런 73타점을 기록했던 푸이그는 3년 만에 다시 히어로즈로 돌아왔다. 올 시즌 초반이지만 푸이그는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14경기 타율 0.286 16안타 3홈런 10타점을 올리며 키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푸이그는 얼리조 타격 훈련을 자처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날 멀티히트를 치고도 푸이그는 만족을 못한 듯 했다.
라이브 배팅을 시작한 푸이그의 파워풀한 스윙은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맞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담장 너머로 순식간에 날아갔다. 분명 정타였다지만 푸이그는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원하는 스윙 스팟에서 임팩트를 정확히 주고 싶었던 푸이그는 통역에게 오윤 코치를 불러달라고 급히 요청했다.
온몸으로 답답함을 호소한 푸이그가 귀여웠는지 오윤 코치는 별다른 코칭 없이 잘하고 있다는 제스처와 함께 푸이그를 격려했다.
열정 넘치는 푸이그의 타격 훈련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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