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송성문의 1회 선두타자 홈런이 터졌다.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성문은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왔다. 그리고 LG 선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벼락같은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3B1S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에르난데스의 149km 빠른 직구를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쳤다. 높은 쪽으로 공이 몰리자, 여지없이 송성문의 방망이가 돌아갔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 비거리 130m가 찍혔다.
이 홈런은 송성문의 시즌 2호포. 지난달 30일 SSG 랜더스전 마수걸이포 후 홈런이 없었다. 지난해 커리어하이를 찍고 올시즌 초반 타율 2할1푼2리에 그치는 등 부진했는데, 1번으로 나와 시작부터 좋은 타구를 때려냈다.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은 송성문 커리어 첫 기록이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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