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진영의 충격적인 식습관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진영은 급격한 체중 변화로 병원에서 경고를 받은 상태라고 고백했다. 현진영은 "목소리 톤을 바꾸려고 130kg로 찌우고 활동할 때는 70kg 대로 빼는 걸 3번 정도 했다. 병원에서 한번만 더 그러면 큰일난다고, 기저귀 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현진영의 건강 상태는 심각했다. 간수치도 높고 고지혈증도 위험 수위인데다 공복 혈당도 100~110사이가 나왔다. 당뇨 전 단계라고. 그러나 현진영은 문제적 생활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늦게 일어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데다 먹고 바로 잠들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심각한 건 식습관이었다.
현진영은 아침부터 컵라면을 개봉했다. 또 과자를 라면 국물에 넣어 먹으며 '단짠' 조합에 행복해 했다.
이에 한의학 박사 선재광은 "돌아버리겠다. 저러면 백발백중 병이 온다. 저렇게 먹고도 살아있다는 게 기적"이라고 경악했다.
오서운은 운동이라도 하라며 현진영을 내쫓았지만, 현진영은 운전을 하며 또 과자를 먹었다. 그런 그가 운동으로 선택한 건 바로 자동차 세차였다. 현진영은 단골 세차장을 찾아 세차를 한 뒤 믹스커피를 마시며 햄버거와 닭다리를 배달시켜 먹었다.
이후 집에 도착한 현진영은 누워서 오서운이 식사를 준비해주길 기다렸다. 그는 "많이 힘들 때 와이프가 항상 옆에 있어줬다. 와이프를 안 만났으면 어디서 변사체로 발견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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