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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호는 "2월 4일자로 퇴사를 하고 한 달 정도 회사를 나온 채로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소속사랑 계약을 해서 계약금도 받고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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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에서 세금 내야 되고 일본에서도 세금 내야 된다. 또 사무실에서 몇 프로 빼고 하니까 남은 게 하나도 없다"면서도 "그래도 재밌어서 자기가 하고 싶으면 많이 하는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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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추성훈은 "사실 다 가졌다고 생각을 안 한다"며 "남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 근데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돈 같은 것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만족은 없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대호는 "없는 게 딱 하나 있다. 말에 두서가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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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추성훈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고 있는 것 같다. 돈이 있다고 하는 사람은 사실은 시간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자기 일을 해야 되니까. 가족과의 시간이 없어진다"며 "반대로 돈이 없는 여자랑 결혼했다고 하면 시간은 많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자기가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추성훈은 "돈이 있는 사람도 행복하게 못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러니까 돈은 필요 없는 거다"며 "똑같이 행복한 마음이 있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돈이 있어도 행복하게 살면 좋고"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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