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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윤혜진은 이른 아침부터 미역국과 갈비찜으로 정성껏 생일상을 차리며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이후 엄태웅과 윤혜진, 그리고 딸 지온 양은 함께 아침 식사를 마치고 전시장이 위치한 성수동으로 향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시장에는 많은 지인과 팬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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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반전은 또 있었다.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전시장을 찾은 것. 중학생이 된 삼둥이는 교복을 입고 등장해 성숙해진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85cm의 아버지 송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키, 그리고 여전한 인형 같은 외모에 현장은 감탄 일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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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은 송일국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며 "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고, 송일국은 "저도 사진이 취미예요"라며 응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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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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