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이탈리아의 알프레도페둘라는 10일(한국시각) '알나스르는 호날두와 계속 함께하고 싶어 한다. 소식에 따르면 구단은 이미 호날두와 계약을 갱신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으며,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3년 알나스르에 입단하며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맨유를 떠나 새 구단을 구하던 호날두는 여러 유럽 구단과 연결됐으나, 그의 선택은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중동의 막대한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고, 호날두의 이적을 시작으로 사우디는 본격적인 스타 선수 영입에 돌입했다. 당시 사우디는 호날두 영입을 위해 무려 2억 유로(약 3200억원)를 연봉으로 제시하며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후 호날두는 무려 3시즌째 알나스르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중간에 합류한 첫 시즌은 19경기 14골 2도움, 이후 2023~2024시즌은 51경기 5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수준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올 시즌도 호날두는 공식전 34경기 30골 4도움을 적립했으며, 리그 득점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도 득점을 꾸준히 쌓으며 통산 931번째 득점까지 기록한 상황이다. 만약 2년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향후 경기력에 따라 꿈으로만 여겨지던 통산 1000골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호날두는 알나스르와의 재계약에 앞서 최근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단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주장도 쏟아졌다. 인터 마이애미,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이 호날두와 계약을 체결할 구단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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