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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최근 리버풀과의 재계약이 진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영국의 BBC는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 체결에 근접했다. 협상이 진행 중이며, 아직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진전을 이뤄내며, 곧 계약이 체결되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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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도 1992년생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EPL을 넘어 유럽 최고의 선수로 활약 중이다. 무려 32골 22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EPL 진출 이후 최다 득점 페이스, 최다 공격포인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도 27골 17도움으로 데뷔 시즌 기록한 32골 10도움, 42개의 공격포인트를 넘어섰다. 리버풀 통산 득점도 391경기 243골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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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도 몇 차례 인터뷰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살라는 올 시즌 인터뷰에서 "이 팀에 오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이런 팀은 내게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연장 제안은 없었다. 그건 내 손에 달린 것이 아니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하지만, 재계약은 나, 혹은 팬들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 실망스럽냐고? 실망스럽다. 나는 지금까지 리버풀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아 본 적이 없다"라고 구체적으로 재계약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의 이스스코어도 '살라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살라의 현재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6억 5000만원)로 알려졌으며, 리버풀은 살라를 잡기 위해 연봉 삭감 대신 도리어 인상을 택해 리그 최고 수준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태도는 최근 손흥민을 방출할 계획이라는 소식까지 등장한 토트넘의 태도와 대조된다. 토트넘은 앞서 지난 1월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 체결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팀의 레전드 반열에 오를 선수를 홀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일부 언론에서는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인해 손흥민이 실망했다는 소식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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