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의 파페 마타르 사르가 손흥민을 친형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리더십을 찬양하며 그가 훌륭한 주장이라고 치켜세웠다.
파페 마타르 사르는 10대 시절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직후 임대 생활을 했고, 2022년에 토트넘에 정식 합류했다.
현재는 22세가 된 사르는 많은 성장을 이뤘다.
사르는 토트넘에 적응하기 위해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존재로 주장 손흥민을 꼽았다.
영국 TBR풋볼은 10일(한국시각) '사르가 손흥민을 친형 같은 존재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오랜 기간 활약해 온 선수 중 한 명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10년에 가까운 시간 토트넘의 레전드로 지목될 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 손흥민이 부진하면서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받는 찬사의 대부분은 그의 수많은 골과 어시스트 등 공격포인트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사르의 칭찬처럼 손흥민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팀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
사르는 토트넘에 처음 들어왔을 당시 손흥민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사르는 "손흥민은 나에게 형 같은 존재다.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부터 정말 많은 지원을 해줬다"라며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그는 늘 제 곁에 있었고, 나를 편안하게 해줬기에 팀에 잘 녹아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사르는 "그리고 손흥민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행동한다"며 "그는 정말 관대한 사람이고, 내가 받은 모든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호통을 치는 주장이기보다는 온화한 리더십을 보유한 주장이라는 팀 동료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제드 스펜스는 손흥민이 모범적으로 토트넘을 이끄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모든 선수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독려하지는 않지만, 매일매일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며 팀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은 손흥민의 나이와 현재의 폼을 고려할 때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그가 지난 수년간 토트넘에 보여준 헌신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만큼 손흥민이 몇 시즌 더 팀에 남을 수는 있다. 손흥민의 이탈이 일부 선수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을 준비하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간의 융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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