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검색N차트'에는 전민기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애국심이 차 오르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K 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전민기는 "봉준호 감독님이 처음 오스카 상 받고, 싸이의 음악이 처음 관심을 받았을 때의 그 순간들을 잊을 수가 없다"며 "K팝이나 K드라마, 영화가 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때, 특히 K팝은 해외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를 잡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로제의 '아파트'가 히트 치면서 K 술게임이 관심을 받았고,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부른 노래로 선정됐다"며 "솔로 앨범으로 대박난 제니가 한 토크쇼에서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던 간식이라면서 바나나맛 과자를 소개를 했는데, 이후 해당 회사 주가가 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전민기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프랑스 무대에 선 것도 화제가 됐다"며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가 인기를 끌면서 중국에서 불법 시청 문제로 몸살을 앓을 정도로 K문화는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영부인도 오셨다. 그 무대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이 진짜 멋있더라"며 "부럽기도 하고 멋있더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때 전민기는 "한 영상에서 지수 씨가 한 명품 브랜드 엠버서더로 갔는데 세계 유명한 배우, 모델 분들이 서로 지수 씨 옆에 앉으려고 힘 겨루기 하는 모습을 봤다"며 "'이 정도로 우리 스타들이 해외 나가서도 정말 대접 받는구나'라며 그때 마음이 정말 벅차오르더라"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너무 감개무량하다"면서도 "지수가 나와주고 지디가 안 나와주니까 감개무량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동안 박명수는 지드래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던 바.
박명수는 "아직까지 조금만 더 참겠다. 나도 생각이 있다"고 했고, 전민기는 "양 지디의 힘 겨루기 어디까지 팽팽하게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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