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할리우드 액션배우 장 클로드 반담(65)이 자신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반담의 에이전트인 패트릭 고아벡은 "반담이 프랑스 칸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사 내용을 확인했다"며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반담은 이 소문을 언급하거나, 더 퍼뜨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이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했다.
앞서 CNN 계열사인 루마니아의 '안테나3'는 "반담이 루마니아의 모렐 볼레아가 이끄는 조직범죄단체에 의해 인신매매된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에 대해 루마니아 조직범죄 및 테러 수사국(DIICOT)에 형사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매체는 "이 사건은 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일어났으며, 반담은 루마니아 여성들이 인신매매 희생자라는 것을 알고도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피해자 중 한 명이 검찰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뒤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측 변호사 에이드리언 쿠쿨리스는 "이번 사건은 2020년부터 루마니아 검찰이 수사 중인 대규모 인신매매 사건의 일부"라며 "해당 여성들이 매우 취약한 상태였고, 착취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벨기에 출신의 장 클로드 반담은 1988년 영화 '블러드스포츠'를 통해 액션스타로 데뷔했으며, '킥복서', '더블 임팩트', '타임캅', '익스펜더블 2'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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