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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영주가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기억력 저하와 움직임 불편을 호소하던 정영주의 아버지는 이날 정밀 인지검사와 운동능력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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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주의력과 언어 능력은 양호했지만 시공간 능력과 기억력에서 큰 저하가 드러났다. 전문의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내측 측두엽)가 위축된 상태로, 지금은 치매 초기 단계로 판단된다"며 "이대로 방치되면 해마에 구멍이 생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당뇨, 고혈압 등 치매 위험 인자가 겹쳐 있는 상황이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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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영주도 이날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며 자궁선근증 수술 후 폐경이 빨리 찾아왔고, 현재는 갱년기 약을 복용 중이라고 고백했다. 정영주의 건강 상태는 "골밀도 100점"이라는 의사의 소견과 함께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밝혀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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