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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웨딩드레스 투어에 나선 심현섭은 "결혼한 친구들이 가봉하는 날 처음으로 실감이 난다 하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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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은 "후배들이 하는 걸 보고 부러워했던 걸 이제 나도 하는 거다. 아주 역사적인 날이다"라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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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영림이 "오빠는 여기서 어떤 게 이쁘냐"고 묻자, 심현섭은 "모델들이?"라고 되물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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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은 "나는 웨딩드레스 사진을 보면 모델들이 다 어린데, 30~40대 사진도 있으면 좋겠다. 그래야지 맞춤(?)식으로…"라고 의견을 피력하면서도, 모델들의 사진에 감탄을 연발해 한숨을 자아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현섭은 "이건 약간 호리호리해야 어울리겠다"며 계속 장난을 쳤고, 정영림은 심현섭을 째려보며 무언의 압박(?)을 가했지만, 신호를 못 알아챈 심현섭은 "이건 진짜 몸매 좋아야 입는다"고 결정타를 날렸다.
'눈치 빵점' 심현섭은 끝나지 않는 모델 타령을 하기 시작했고, 디자이너는 심현섭의 말을 자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때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등장했고, 후원회장 등장에 심현섭은 환하게 웃으며 둘을 반겼다.
심부가 드래스를 입고 나오자 심현섭은 해맑게 큰 웃음을 짓기 시작했고, "바로 예식장으로 가자"라며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정영림은 어색해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또 페이스베일을 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정영림에게 심현섭은 "1번은 영림이 같았고, 2번은 가리니까 다른 여자 같다"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미쳤나봐"라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드레스를 본 심현섭은 티아라를 들고 정영림에게 돌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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