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국가대표 박승희가 남편과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승희 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금빛 질주를 펼치며 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도 접수, 한국 빙상 최초로 올림픽 두 종목에 출전한 압도적 커리어의 전국가대표 박승희가 출연했다.
빙상 여제 박승희는 인생 2막의 동반자인 남편 엄준태를 공개했다. 결혼 5년차인 두 사람.
박승희는 "'폭싹 속았수다' 얘기해도 되냐. 남편이 무쇠남 같다. 정말 관식이처럼 그 대사가 남편 같다. '뭔 놈의 게 멕이기만 하고 꼬시질 않아'라고 하는데 (남편 같다)"라 했다.
남편 엄준태는 이른 아침부터 주방에서 바쁘게 하루를 시작했다. 박승희는 "좋은 냄새가 난다"라며 다가갔지만 엄준태는 혼자서 식사를 마련하고 청소도 하는 등 혼자서 바빴다.
발이 시렵다는 박승희에 벌떡 일어나 창문을 닫아주던 엄준태는 혼자 방에 들어가버리더니 아내가 쫓아오자 다시 거실로 도망쳤다.
박승희는 "저희가 결혼 5년차인데 결혼생활은 제 마음대로 잘 안되더더라. 이게 해결이 안되면 이혼을 할 수도 있겠다"라 밝혔다.
엄준태는 깜짝 놀랐지만 박승희는 "저는 그 문제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라 했다.
남편은 "아내는 딸 규리의 양육권까지 생각을 하더라"라 털어놓았고 박승희는 "제가 남편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나더라"라며 또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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