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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고편에는 금빛 질주를 펼치며 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도 접수, 한국 빙상 최초로 올림픽 두 종목에 출전한 압도적 커리어의 전국가대표 박승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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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는 "'폭싹 속았수다' 얘기해도 되냐. 남편이 무쇠남 같다. 정말 관식이처럼 그 대사가 남편 같다. '뭔 놈의 게 멕이기만 하고 꼬시질 않아'라고 하는데 (남편 같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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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시렵다는 박승희에 벌떡 일어나 창문을 닫아주던 엄준태는 혼자 방에 들어가버리더니 아내가 쫓아오자 다시 거실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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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태는 깜짝 놀랐지만 박승희는 "저는 그 문제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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