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정규리그가 모두 끝났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MVP다.
올 시즌 82경기를 치렀다. 시즌 초반, 중반, 후반 모두 흐름이 바뀌었다. 역대급 2파전이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와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7명의 전문가에게 MVP 선정을 부탁했다. 4명의 전문가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꼽았고, 3명은 요키치를 선택했다.
이미 미국 ESPN은 정규리그 6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모의 투표를 한 바 있다.
당시 100명의 미디어 관계자가 NBA 포스트 시즌 상 투표 과정을 모방한 비공식 여론 조사에 참여했다.
1위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였다. 당시 총 910점을 받았다. 요키치는 788점에 그쳤다. 차이가 많이 났다.
하지만, 시즌 막판 또 다시 흐름이 바뀌었다.
당시 미국 CBS스포츠는 실제 투표권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매체는 '많은 전문가들이 NBA MVP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로 얘기를 하고 있다. 개인 성적, 팀 성적, 그리고 유권자의 피로감(MVP 스토리의 신선함) 등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하지만, 실제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NBA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니콜라 요키치 간의 MVP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했다.
시즌 초반 요키치의 독주를 예상했다. 루카 돈치치가 강력한 후보에 있었다.
하지만, 돈치치는 완전히 탈락한 상태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 결장했다.
시즌 초반 요키치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지만, 오클라호마시티를 서부 1위를 이끈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급부상했다.
지금은 경질된 덴버 마이크 말론 감독은 "데이터만 놓고 보면 모두 요키치를 능가할 선수느 없다"고 했지만, 신선한 스토리, 첫 MVP에 도전하는 대세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였다.
하지만, CBS스포츠의 투표 결과는 달랐다. 여전히 치열한 2파전이다. 과연 누가 MVP에 등극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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