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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2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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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오태곤(좌익수)-고명준(1루수)-현원희(지명타자)-박지환(3루수)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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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이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무사 2, 3루. 심우준 삼진 1사 2, 3루에서 이원석이 3루수 앞 내야땅볼 타구를 날렸으나 SSG 3루수 박지환이 볼을 빠트리며 3루주자 황영묵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폰세는 7이닝 동안 투구하며 삼진을 12개나 잡아냈다. 피안타는 단 1개. 총 투구 수는 98개였다. 폰세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5경기에서 3승을 올렸다.
SSG 선발 앤더슨은 1회 1실점했으나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5이닝 1실점 투구. 동료들의 방망이가 터지질 않으며 앤더슨은 결국 패젼 투수가 됐다.
한화 선발 폰세는 이날 저녁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로 인해 경기 초반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1회말 무사 1, 2루. 2회말에도 볼넷으로 무사 1루 위기를 맞았다.
폰세는 추운 날씨로 인해 투구 도중 오른손 손가락에 입김을 불어넣었다. 1회말 SSG 이승용 감독은 이런 동작을 어필했다. 심판진도 폰세가 입김을 불어넣는 동작을 지적했다. 입김 후 후 곧바로 투구하지 말고 손을 유니폼에 닦은 후 투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 초반 상대 감독까지 어필한 상황. 폰세는 흔들릴 수도 있었으나 초반 실점 위기를 넘기고 결국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의 1선발 외국인 투수는 경기력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성격으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으며 승리를 책임졌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폰세는 호탕한 미소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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