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이 '캡틴'이 드디어 침묵을 깼다.
채은성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1회말 두 점을 내주면서 끌려간 가운데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1S에서 김광현의 2구 째 직구가 바깥쪽으로 갔지만, 그대로 밀어쳐 랜더스필드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의 홈런.
올해 채은성의 21번째 출전 경기에서 터진 시즌 첫 홈런. 올 시즌 채은성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지난 6일까지 타율이 1할6푼7리에 머물렀다.
지난 8일부터 안타를 한 방씩 치기 시작했던 채은성은 12일과 13일 각각 2안타, 3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올려갔다.
15일 SSG전에서는 침묵했지만, 16일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리면서 반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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