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3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0승11패를 기록했다. 아울러 전날(15일)에 이어 이날 경기도 잡으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3연속 위닝 시리즈.
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좌익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타선에서는 2023년 31개의 홈런을 치며 홈런왕에 올랐던 노시환이 홈런 두 방을 비롯해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노시환의 멀티 홈런은 2024년 5월20일 롯데전 이후 331일 만. 동시에 채은성도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다. 외국인타자 플로리얼도 멀티히트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마운드도 굳건하게 버텼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실점을 기록했고, 박상원(1이닝 무실점)-김범수(⅓이닝 2실점)-김종수(0이닝 무실점)-한승혁(⅔이닝 무실점)-조동욱(1이닝 무실점)이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선발 와이스가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상대타선을 잘 막아주며 선발투수의 역할을 다해줬다"고 칭찬했다.
SSG 마운드를 폭격했던 타선 칭찬도 이어갔다. 김 감독은 "4회 플로리얼의 2루타 출루 이후, 노시환의 역전 2점홈런과 채은성-이진영-이재원의 안타와 장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흐름을 가져왔다"라며 "7회 공격에서 노시환의 도루로 만들어진 2사 2루 찬스에서 채은성의 적시 2루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8회 노시환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화는 17일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내세우며 싹쓸이 승리에 도전한다. SSG는 미치 화이트가 시즌 첫 등판을 한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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