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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갖은 언급들에 대해 부담이 되느냐는 질문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전혀. 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내 커리어와 나를 정의하지 않는다. 그런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늘 제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내일 우리가 이기더라도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한 경기로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그게 바로 내 생각이다. 사람들이 내일 우리가 갑자기 이긴다고 해서 내가 오늘보다 더 나은 감독이 되거나 내일 우리가 진다고 해서 내가 더 나쁜 감독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들의 부담이지 나의 부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는 그들 자신의 자존감이나 인간으로서의 정체성 측면에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난 상관없다. 정말이다. 전혀 상관없다. 부담감도 없고 불안감도 없다. 그저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만 생각한다. 다음 날 어떤 일이 벌어지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며 필승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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