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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의 2025 시즌이 힘겹다. 20경기 타율 2할6리 2홈런 3타점 2도루. 극심한 부진이다. 개막 직후에는 개막전 멀티히트 포함, 3번의 멀티히트 경기를 하는 등 감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4월 들어 완전히 무너졌다. 4월 타율 1할5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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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6일 KT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기세를 잇지 못했다. 17일 KT전은 안타, 타점이 있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무사 2, 3루 찬스에서 내야 땅볼로 힘겹게 얻은 타점이었다.
최원준은 시즌 초 부진에 대해 "아무래도 팀이 계속 성적이 안좋고, 부상 선수가 많이 나오다보니 신경이 쓰였다. 나도 이제 중간 연차다. 뭔가 팀을 위해 해야한다는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내가 못해도, 팀만 잘 되면 그냥 묻혀갈 수 있는데 내 스스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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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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