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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그야말로 '미친 기세'다. 19일 SSG 랜더스전 승리까지, 22경기 18승4패 승률 8할1푼8리다. 2위 한화 이글스가 13승11패 5할4푼2리, 승차 6경기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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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압도적일 줄은 몰랐다. 오히려 '절대 1강' 후보로는 지난해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꼽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주축 선수들의 릴레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KIA는 힘겹게 중하위권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그리고 중요한 건 야수진 운영이다. 염경엽 감독은 올시즌 성적과 육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선언했다. 허언이 아니다. LG의 상승세 과정, 지난해까지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송찬의, 구본혁, 최원영, 이주헌 등 젊은 선수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은 2군에 있지만 문정빈의 초반 활약도 인상적이었고, 최근에는 이영빈이 올라와 진가를 보여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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