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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 투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교한 제구력 보다는 압도적인 힘으로 타자를 누르는 유형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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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볼넷 2개에 안타 1개를 맞긴 했지만 어쨌든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홀드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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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상우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구위가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범호 KIA 감독은 마무리 정해영 다음으로 조상우를 가장 믿음직한 필승카드로 여긴다. 이범호 감독은 조상우를 8회 셋업맨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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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19일 두산전 6-4로 쫓긴 7회말 2사 2루에 등판했다.
실점이 없긴 했어도 불안감을 키울 만한 상황이었다.
조상우는 8회말 선두타자 김기연에게 깨끗한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박준영은 또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준영에게는 패스트볼만 던졌는데 142~143km로 형성됐다. 조수행을 상대로는 투심을 5개나 던졌다. 투구수가 불어나면서 조상우는 8회를 마치지 못했다.
결국 마무리 정해영이 8회 2사 2루에 출격하면서 멀티이닝을 소화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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