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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대2로 승리, 2연승과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모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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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선빈은 '투혼'을 발휘했다. 18일 두산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털고 모처럼 만에 돌아왔다. 의욕적으로 기습 번트를 대고 전력 질주를 했다. 하지만 1루에서 상대 2루수 박계범과 충돌했다. 박계범의 어깨에 턱 부위가 부딪혔는데, 속도를 줄일 수 없어 엄청난 충돌의 힘이 발행했다. 사고 순간, 김선빈이 크게 다치지 않았나 모두가 걱정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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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선빈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상대 선발 잭 로그와의 맞대결에서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7회초. 0-2로 밀리던 1사 1, 2루 찬스에서 추격 흐름에 불을 붙이는 결정적 1타점 2루타를 쳤다. 종아리 부상으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충격적인 충돌 부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든 가운데도 2루까지 쉬지 않고 내달렸다. 이 안타에 힘을 얻은 KIA는 7회 경기를 뒤집으며 승기를 잡았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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