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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장근석의 집에 초대를 받고,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싱글 하우스에 깜짝 놀랐다. 다른 이들의 도움 없이 모든 집안일을 직접하고 있다고 밝힌 장근석이 직접 준비한 요리를 함께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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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있다.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세상에 착한 암이 어디 있느냐"라며 "많이 당황해 일주일 동안 가족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나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할 것 같았다.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어떡해' 하시는 게 아니라 '빨리 날짜를 잡자'라고 하셨고, 이후 수술도 빨리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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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근석은 "모교에 12억 원 정도 기부를 했다. 몸이 좋지 않을 때 모교 병원을 갔는데, 거기서 기부 명단을 보고 좋은 조건으로 수술을 할 수 있게 해줬다"라며 "결국에는 내가 베풀고자 했던 것들이 나한테 돌아온다는 걸 인생에서 크게 느꼈다. 이런 게 하늘이 정해놓은 룰 같은 건가 싶었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 주는 것들이 결국 나한테 돌아온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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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근석은 일본 진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MC들은 일본 진출은 언제 했는지 물었고, 장근석은 스무 살 때 일본에서 팬미팅을 했다고 밝히며 "중학생 때 일본 음악을 좋아했다. 그래서 일본어를 독학했다. 이후 중학교 3학년 때 뉴질랜드 유학을 가서 일본 유학생 친구들과 음악 CD를 주고받다가 일본 가수 SMAP의 도쿄돔 공연을 봤다. 그걸 보고 '내가 10년 안에 도쿄돔을 간다'라고 했는데 7년 만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근석은 조울증으로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병명은 조울증 2형. 6개월은 아무 의욕도 없고, 6개월은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다행히도 계획들을 잘 끝냈다"라며 "아이디어를 준 조증에 감사해"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장근석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당시) 태어나서 처음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2년을 하고 나니 몸도 머리도 건강해졌고, 그 이후에는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히며 "우리가 아픈 게 뭔가 대단한 것 때문이 아니라 작은 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어른스럽게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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