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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은 아역부터 연기생활을 시작해, 성인이 된 후에는 한국 영화계 가뭄 속 단비이자 '흥행 보증 수표'로 파격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찬원은 "극장표를 사려는 관객들이 종로 3가에서 종로 2가까지 이어질 정도 였다"며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로 당시 한국 영화 사상 4번째 흥행 기록을 세웠던 강수연의 전설적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서도 형편이 넉넉지 않은 영화계 동료를 위해 밥을 사거나, 구설수에 오를 걸 알면서도 홍보 전선에 뛰어든 강수연의 끊이지 않는 미담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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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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