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인순이가 코요태 김종민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인순이는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김종민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에서 김종민과 '히융'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신부가 눈부신 비주을을 자랑했다.
하지만 아내의 사진이 모자이크도 없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김종민이 비연예인인 신부의 사진을 공개한 바 없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했는지 인순이는 곧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김종민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적과 린이 불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